The Testimony Given by Brother Paul Wu in the Hospital in Taipei on March 5, 2019 二〇一九年三月5日吴有成弟兄在台北医院的见证

The Testimony Given by Brother Paul Wu in the Hospital in Taipei on March 5, 2019

What Happened on the Plane to LA
I attended the memorial meeting for Jim Reetzke in Chicago. During the flight back to Los Angeles which last 3 hours and 40 minutes, I was in a clear mind for over 3 hours. I remembered that the plane was hovering over the airport, waiting to land and enter the gate. Then I lost my mind and fell asleep. The passenger sitting next to me was a doctor! 
During this flight, I saw my hands were hitting my legs. Then he asked me out of curiosity, “Sir, are you all right?”
But I didn’t have any reaction. After a while, the flight attendant made a broadcast, “if there is any doctor among the passengers, please come to the front seat.”
Fortunately, there was one Chinese doctor. They used the AED device on the plane. With this Chinese doctor’s help, I woke up for a while, but soon I lost my mind again.
The Invisible Hand of the Lord in the Environment
Emergency contact was made to the UCLA hospital. An ambulance arrived at the airport to pick me up right after landing. I had a few times of electric heart shock on the way to the hospital, but I didn’t wake up. After I entered the ICU, I had another electric shock, but I had no signs of waking up.
There was a discussion between the doctors about whether to do the last treatment while a heart-electrical shock did not work. This treatment is to use a mechanical device outside the body that replaces the function of the heart and lungs due to the problem with the heart. The success rate of this treatment is said to be about 48%. More than 20 doctors had a discussion around me. Fortunately, the cardiologist of this hospital is a professor we know in Taiwan. After much discussion, they decided to do this treatment.
It is said that after this treatment, some people wake up two days later, some wake up two weeks later, and some never wake up. Many brothers and sisters worried a lot. However, thank the Lord that I woke up just two hours later!
The Extra Blessing of the Lord for Me
I felt more grateful that 90 % of my heart was found to be blocked during the treatment. Myocardial infarction could cause brain damage in many cases, but my brain didn’t have any harm. This was truly the preservation of the Lord. The doctor said that because my heart was blocked, my heart would be healthier than before.
Everything Is the Mercy of God
I was told later that the hospital I entered is a hospital that only receives people like American actors, government officials, and princes of Saudi Arabia. The reason that such a person like me could get treatment from the best cardiologists in the United States in such a place is the prayers of brothers and sisters and also the invisible hand of the Lord who was trying to save me. If the one sitting next to me was not a doctor or if there was no Chinese doctor on the plane, I would have rested in the Lord. If the ambulance wasn’t ready or if I didn’t have that treatment, I would not have existed in this world right now. If it weren’t from the Lord, I wouldn’t be able to get out of the ICU alive. All of these were the mercy of God.
Meeting My Lord in the ICU
In general, people stay ICU for only three or four days, but I stayed there for about ten days. When I closed my eyes, some figures were appearing before me, and I felt like my soul was going somewhere. This feeling made me scared. So I tried to open my eyes. When I opened my eyes, I knew that I’m lying in the hospital. “Oh, Lord Jesus! Oh, Lord Jesus!” I kept calling upon His name. After 12 days like this, my situation became steady. It was not an easy process. After the experience of the soul being leaving, I realized at the moment that if the Lord was not by my side, I was nothing and I could do nothing.
When I was in the ICU, a tube was inserted into my nose for breathing. Due to the difficult breathing, another tube needed to be inserted into my neck. There was no other way, so I had to sign the surgery agreement. Right before I was going to have the surgery, the medical equipment started beeping. My blood pressure went up and all levels went high. The doctor had to stop the surgery. The next day my condition recovered, and the symptoms of the difficult breathing were gone. How grateful I was! If I had a hole under the neck, I wouldn’t be able to speak to others anymore. Thank the Lord!
In the hospital, my two sons sat beside me and tried to talk with me. However, I wasn’t able to speak, so I wanted to write on the whiteboard, but I could only draw a few points there. Then I experience how painful it is to be unable to communicate with my families. I also realized that if we had a lot of things to tell the Lord, yet we could not express them to Him, it would be painful for us. How painful it is to have us cut off the fellowship with our Lord!
When I was in the hospital, the Lord vividly showed me the image of His crucifixion. He showed me that the pain that He suffered on the cross was much greater than the pain I suffered. So I realized that the way the Lord asked me to take is the way of the cross. 
Why did the Lord leave me in this world?
After this experience, I consider that since I love my Lord and I have been serving Him so far, why did this happen to me? I’m the one who has died many times, but why did the Lord keep me alive in this world? In the whole process, I’ve died many times. The Lord cause me to realize that we could do a lot of things for the Lord, but everything would be unreal without the presence of the Lord. Because we have not yet reached the standards of the Lord, He still left us in this world so that we may be perfected.

2019년 3월 5일에 하신 오유성 형제님의 간증(타이베이에 있는 병원에서 신장 투석 중에 교통하신 것임) 

LA로 가는 비행기에서 일어난 일

시카고에서 짐 리스키 형제님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LA로 돌아가는 3시간 40분의 비행시간 동안, 처음 세 시간 넘게 나는 정신이 맑았다. 비행기들이 활주로에 착륙하고 게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비행장 근처를 선회하고 있던 것을 나는 기억한다. 그때 나는 정신을 잃고 잠들었다. 그런데 내 옆자리에 앉아 있던 승객이 의사였다! 이 비행기간 내내 나는 내 손으로 계속 다리를 때리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는 이상히 여겨 내게 물었다고 한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그런데 난 아무 반응이 없었다. 잠시 후 승무원이 안내 방송을 하였다.
“혹시 승객 중에 의사 선생님이 계시면 앞좌석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한 분의 중국인 의사가 있었다. 기내에 있는 심장 전기 충격 장치로 응급조치를 하고, 중국인 의사의 도움으로 잠시 깨어났지만 나는 다시 정신을 잃었다.

환난 속에서 내민 주님의 보이지 않은 손

남가주에 있는 UCLA 병원에 긴급 연락을 취하여 착륙 직후 나를 바로 수송하기 위한 앰블런스가 공항에 도착했다. 모든 것이 긴박하게 진행되었다. 병원으로 가는 앰블런스에서 심장 전기 충격을 몇 차례 진행하였지만, 나는 깨어나지 못했다. 그 후 중환자실에 도착하여 내 몸에 또 한 차례 “팡! 팡!”하며 전기 충격 요법을 실시하였지만, 나는 깨어날 어떤 조짐도 없었다.
중환자실에서는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심장 전기 충격 요법이 통하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하는 체외막산소공급(ECMO, 에크모) 시술을 할 것인지에 대해 의사들 사이에 논의가 있었다. 이 시술은 심장에 문제가 있을 때,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신체 밖의 기계 장치를 사용하는 시술이었다. 이 시술의 성공률은 48%가량이라고 한다. 내 주위에 이십여 명의 의사들이 대화를 나누었다. 다행히 이 병원의 심장 주치의는 대만에 우리가 아는 분의 지도 교수였다. 많은 논의 끝에 체외막산소공급 시술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시술을 하고 나면 어떤 사람은 이틀 후에 깨어나고 어떤 사람은 이 주 후에 깨어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아예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다.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걱정을 하였지만,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두 시간 만에 내가 깨어났다는 것이다!

덤으로 주신 주님의 축복

더욱 감사한 것은 치료 과정에서 나의 심장 관상동맥의 두 곳이 90%나 막힌 것이 발견되어 현재 스탠드를 박은 상태이다. 심근경색으로 많은 경우 뇌가 손상을 입을 수도 있었지만, 나의 뇌는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다. 주님의 보호하심이었다. 스탠드를 박음으로 나의 막힌 심장의 관상동맥이 뚫렸기 때문에, 의사는 나의 심장이 이전보다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임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내가 입원한 병원은 미국의 영화배우나 정부 요원이나 사우디의 왕자들만이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이라고 한다. 나 같은 사람이 이런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미국에서 최고의 심장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형제자매님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며, 또한 나를 살리시려는 주님의 보이지 않은 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옆자리에 앉아 계신 분이 의사가 아니었거나 기내에 중국인 의사가 없었다면, 나는 벌써 주님 품에 갔을 것이다. 불규칙한 심장 맥박 때문에 내가 쇼크를 받은 시간이 길었다면, 적시에 응급차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체외막산소공급 시술을 못했다면, 아마 나는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안배하신 주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나는 살아서 중환자실에서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긍휼이다.

중환자실에서 나를 만나주신 주님

일반적으로 중환자실에는 삼사 일 정도 머무는데, 나는 십이 일 정도 그곳에 있었다. 나는 십 일 동안 비몽사몽 가운데 있었다. 눈을 감으면 어떤 형상들이 나의 눈앞을 스쳐지나가고, 내 혼이 어디론가 떠밀려 가는 기분이었다. 혼이 떠나는 것 같은 이런 느낌 때문에 나는 두려움에 싸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눈을 뜨려고 애썼다. 눈을 뜨면 내가 병원에 누워 있다는 것을 알고서 “오, 주 예수님! 오, 주 예수님!”이라고 하며 그분의 이름을 계속 불렀다. 이렇게 해서 십이 일째가 되던 날에 내 혼은 비로소 안정을 찾았다. 참으로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혼이 떠나는 것과 같은 비몽사몽을 겪을 때, 나는 그 순간 주님이 내 곁에 계시지 않았다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환자실에 있을 때였다. 숨을 쉬게 하기 위한 호수관이 코에 꽂혔지만, 호흡 곤란이 발생하여 목 밑에 구멍을 꿇어 다시 호수관을 끼워야 했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나는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하였다. 구멍을 뚫는 수술을 시작하려고 칼을 목 밑에 대어 베었는데, 그 과정에서 주위의 의료 장비에 “삑삑”하며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혈압이 올라가고 각종 수치가 높아진 것이다. 의사는 할 수 없이 나의 목 밑에 낸 구멍을 막기 위해 벤 곳을 다시 꿰매기로 결정하였다. 다음 날 나의 상태가 안정되자 의사는 나의 목 밑이 아닌 목에 구멍을 뚫으려고 했고, 그때 호흡곤란 증세가 사라졌다. 얼마나 감사한지! 목 밑에 구멍을 뚫었다면 나는 더 이상 사람과 대화할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주님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병원에서 나의 두 아들이 나의 옆에 앉아 대화를 하려고 하였다. 그렇지만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화이트보드에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거기에 몇 개의 점만 찍고 말았다. 그때 나는 가족들과 소통할 수 없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체험했다. 나는 우리도 주님께 많은 것을 말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여 주님과 우리 사이에 고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떤 것으로 인해 우리가 주님과의 교통이 끊어지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비몽사몽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은 나에게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힌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셨다. 또한 코에 호수관을 끼우고 지낸 십 일 동안 주님은 나에게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겪으신 고통이 내가 겪는 고통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주님께서 나에게 가라고 하신 길이 십자가의 길임을 깨달았다.

주님은 왜 나를 이 땅에 남아 있게 하셨는가

이런 일을 겪으면서 나는 생각해 보았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지금까지 섬겨 왔는데, 왜 이런 일이 나에게 발생했는가? 또 나는 몇 번이나 죽었을 사람인데, 왜 주님은 나를 살리시고 이 땅에 남아 있게 하셨는가? 참으로 이 모든 과정에서 나는 여러 차례 죽었었다. 주님은 나에게, 우리가 주님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주님의 임재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이 실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또한 우리가 아직 주님의 표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가 더 온전케 되고 진리로 조성되게 하기 위해 주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남아 있게 하셨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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